사회 전국

한밭수목원서 숲 태교 체험하세요!

대전시,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대전 한밭수목원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아기의 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에서 임산부들이 맑은 공기와 명상, 산책 등 자연에서 태교를 함으로써 임신ㆍ육아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밭수목원은 편의시설을 잘 갖춰져 있고, 도심에 위치해 임산부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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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아이에게 쓰는 편지, 소원인형 만들기, 자신의 나무를 정해 아기와 나무와 대화나누기, 나무로 만든 아기장난감, 화분에 아기나무심기 등의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임산부(17~36주) 4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오후 2시 30분~4시 30분까지)동안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http://ok.daejeon.go.kr)를 통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밭수목원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태아와 함께 숲의 향기와 소리, 색채 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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