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우리집 새단장] 동화자연마루

원목 느낌 그대로 살려 항균·방충기능 확 높여

동화자연마루 '엑셀렌 셀렉트 라이트월넛'

최근 일반 가정에서도 뛰어난 보온성과 안정성ㆍ자연친화성이라는 장점이 돋보이는 강화마루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주부들은 특히 바닥마루의 자재나 색감만으로도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인테리어 자재보다 더 까다롭게 바닥마루를 고르기 마련이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강화마루를 선보인 동화자연마루는 '대한민국 마루판매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줄곧 내수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화자연마루는 올 가을 원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소폭 강화마루 브랜드'엑셀렌(eccellen)'을 선보였다. 엑셀렌은 기존 표준형 강화마루의 마루폭(190㎜)을 123㎜로 크게 줄여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또한 표면 마감을 우드 래커(Wood Lacuer) 특수 표면처리방식으로 처리해 가장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뛰어난 디자인만큼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은이온 첨가공법을 채택해 항균 및 방충기능(세균 박멸 99.9%)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인 클로버 5개를 획득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해 시공시 접착제가 필요 없는 결합형 마루로 만들어져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참나무와 호두나무 등 두 가지 수종을 중심으로 화이트에서 다크브라운까지 9개의 패턴으로 이뤄져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회사 측이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한 첨단기술도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바로 난방효율을 높인 '에너지폼'과 생활습기에 강한 '내수플러스' 기술이다. 복합 열전달방식이 사용되는 에너지폼을 활용하면 기존 폼에 비해 방산열량이 약 5.1도 높아지고 마루표면온도를 1~1.5도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난방비를 8~10%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수플러스 기술은 스팀청소기를 많이 사용하는 최근의 생활패턴에 맞춰 개발된 기술로 마루의 혀와 홈에 친환경 특수 에지 코팅처리를 함으로써 수분이 마루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김정수 동화자연마루 대표는 "친환경성에 난방효율과 내수성까지 더해진 새로운 강화마루로 특판 및 시판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