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4분기에 경상이익 47억원, 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5% 늘어난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고려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의 부도에 따른 대손상각비용이 증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한 37억원이었으나, 분기 결산결과 영업외수익이 늘어나, 경상이익은 105% 증가한 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는 매출 2750억원과 수주 3500억원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