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대신정보통신이 리눅스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의 세계적 리눅스 업체인 리니오에 출자하기로 했다.대신정보통신은 14일 최근 미국의 리니오사와 리눅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기술제휴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조만간 리니오사에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정보통신은 리눅스 관련 차세대 정보서비스시장의 기반 기술을확보,국내 리눅스 분야의 선두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리니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장형 리눅스 전문업체로 리눅스 관련 종합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은 물론 유럽 등지 에서 확고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내장형 리눅스분야 사업 진출과 함께 인터넷 업체를 위한 리눅스 클러스터링 분야와 교육 및 컨설팅을 포함한 리눅스 전문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 YSKWON@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3/14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