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사람(MBC 오전10시50분)
`고이 가시옵소서, 김대기`편. 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지켜주는 꽃상여 문화를 20년째 이어가는 김대기씨가 있다. 그는 직접 틀을 만들고 한지로 고이 접은 꽃을 염색하여 꽃상여를 만든다. 김대기씨가 정성이 가득 담긴 꽃상여를 만드는 현장과 상여가 나가는 자리를 따라가 본다.
■그녀는 짱(KBS2 오후9시50분)
동기는 진철에게 복수를 하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진철이 수하들을 매복시켜 동기를 잡는다. 진철은 동기를 데리고 은희에게 가 다시는 무모하게 덤비지 말라고 동기에게 경고하나 은희는 동기를 감싼다. 미카엘은 혜경의 완치를 위해 인형극을 펼쳐주는 등 헌신을 다하고, 이런 노력 끝에 혜경은 입을 열게 된다.
■흥부네 박터졌네(SBS 오후9시20분)
점순은 현태가 가고 난 후 우리 딸을 싫다고 할 사람은 없다며 즐거워한다. 춘보 또한 둘이 성격이 비슷해서 잘 맞을 것 같아 다행이라며 흡족해 한다. 수진은 현태가 부모님을 진심으로 대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한다. 한편 단비는 상구에게 영구가 순수한 것 같아 속으로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