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여름 골프에서는 체력이 관건이다. 30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 4~5시간 동안 라운드하는 데는 만만치 않은 체력소모가 뒤따른다. 기술이 뛰어나고 실력이 좋은 프로 선수들도 매주 이어지는 대회 스케줄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름철 더위에 맞서 즐거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과 함께 지구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신체의 다양한 부위 중에서 운동 시 지구력을 결정짓는 것은 대퇴근을 비롯해 몸을 지탱하는 하체의 근력과 폐활량, 인내심 등이다. 하체를 단련하고 폐활량을 늘리며 인내심을 키워주는 요가동작으로 지구력을 향상시키면 좀 더 강인한 체력으로 여름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구력을 향상시켜 더욱 활기찬 플레이를 돕는 요가동작을 요가모델 제시카를 통해 배워보자. 선활자세 숨을 천천히 내쉬며 오른쪽 다리를 뒤로 구부려 오른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왼팔을 앞으로 뻗어 균형을 유지하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오른쪽 무릎을 들어 펴고, 20~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상체를 들어올려 처음으로 돌아가고 반대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하체의 좌우 균형을 맞춰주며 집중력 향상과 함께 근력을 길러 지구력이 좋아진다. 킥 자세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양손을 들어올려 허리를 짚으면서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들어올린 다리는 바닥과 수평을 이루도록 하고 발등을 일직선으로 쭉 펴준다. 처 음의 자세로 돌아온 후 반대쪽으로도 실시한다.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조화를 맞춰주며 하복부의 힘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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