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일·야채, 심장병 예방 탁월"

하버드공중보건大 윌렛박사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암 예방보다는 심장병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공중보건대학 월터 윌렛 박사팀은 10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조사한 결과 적어도 하루 5회 과일과 야채를 먹는 사람들이 1.5회 먹는 사람들보다 심장병 위험이 28%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립암협회 저널 최근호에서 게재됐다. 하지만 암의 경우 과일과 야채의 양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렛 박사의 연구에서는 녹색 잎 채소가 심장병 예방효과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일과 야채 중에서는 과일이 심장병 예방에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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