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타이어(00240)

한국타이어(00240) 한국타이어의 1ㆍ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한 4,173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510억원, 경상이익은 117%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는 UHPT(Ultra High Performance Tire)로 대변되는 고부가가치 타이어의 판매가 증가했고, 북미ㆍ유럽지역으로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유로화 강세에 따른 외환수지가 늘고, 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비용이 줄어들며 입어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연간 예상매출액은 1조6,186억원으로 2.5%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1%ㆍ37% 늘어난 1,245억원ㆍ1,01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2ㆍ4분기 이후 천연고무ㆍ국제유가 등이 하락세로 반전돼 원재료비 절감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 54억원에 달했던 지분법 손실도 올해는 대폭 축소되거나 소규모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쉐린과의 제휴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극대화될 것이라는 것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조동신 대우증권 화정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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