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리아나, 경제협력권 산업육성기업 선정

코리아나화장품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 관련 연구 수행기업’으로 24일 선정됐다.


코리아나는 ‘광노화 방지용 소재 개발 및 이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2018년 4월까지 총 2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자외선, 적외선 등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노화 현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 및 제품 개발에 관한 과제를 토대로 코리아나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의한 피부 변화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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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은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15개 분야 중 대전·충남 지역과 연계한 기능성 화학소재 분야에서 발탁됐다.

코리아나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 미래과제를 4년 동안 약 3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다. 2013년 11월에 ‘miRNA의 발현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연구 및 이를 조절하는 신규 고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화’라는 주제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 수행을 통해 코리아나화장품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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