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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대표 조영환ㆍ사진)은 초정밀 포토 에칭(Photo Etching)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브라운관 핵심 부품인 새도우마스크(Shadow Mask) 개발에 성공, 국내에서 유일하게 칼라TV 브라운관(CPT) 및 컴퓨터 모니터 브라운관(CDT)용 새도우마스크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토 마스크, PDP 후면판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뤄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장을 리드하고 성장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식스 시그마(Six Sigma)를 기반으로 한 총체적 경영혁신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이는 오는 2010년 ‘매출 2조5,000억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총체적 경영혁신활동은 ‘프로세스(Process), 상품(Product), 사람(Person)’을 대상으로 전사원, 전 부문이 참가하는 활동으로 4가지로 나뉜다. 첫째가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3년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연도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종합 생산성 관리. 이와 함께 현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변혁시키는 ‘슈퍼(Super) A’활동, 불량률을 제로로 만드는 ‘6σ’활동, 기존의 모든 프로세스를 다시 설계하는 ‘TDR(Tear Down & Redesign)’ 활동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 결과, 매년 25%의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생산종합효율은 지난 2002년 85.1%에서 지난해에는 91.5%로, 설비조합효율은 85.7%에서 92.3%로 향상됐다. 고객만족도(CSI) 또한 ▦2002년 84% ▦2004년 91% ▦2005년 95%로 매년 상승하고 있고 종업원 만족도도 2002년 59%에서 지난해에는 13%포인트나 상승한 72%를 나타냈다. 대내외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02년 한국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 2003년 한국경영대상 등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