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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티벳버섯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자연치료 전문가 서재걸 원장이 출연해 티벳 버섯으로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서 원장에 따르면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모균인 티벳 버섯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는다. 여기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은 후 20-25도씨(‘c) 상온에 24시간 숙성시켜 준다. 이후 촘촘한 플라스틱 체로 티벳 버섯을 건져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위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티벳버섯이 배양된다. 그런데 이 때 쇠로 된 도구나 사람손 등이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만약 쇠 등이 버섯에 닿으면 버섯이 검게되어 죽어버린다. 배양은 17일간 지속하면 크기가 2배 정도로 불어난다.
티벳버섯 분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30g 기준 7000∼9000원 정도에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발효 음식 동호회 등에서 동호회원들끼리 무료로 나눔을 하거나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서재걸 원장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자연치유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치유력의 열쇠는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티벳버섯의 효능에 대해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