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성주에 1400억 들여 관광휴양시설 조성

경북 성주군은 성주읍과 대가ㆍ선남ㆍ월항ㆍ금수ㆍ가천ㆍ수륜ㆍ용암면 일대 48.58㎢가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받음에 따라 앞으로 1,400억원을 투입해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성주군은 지난 1월부터 가야산과 성주호, 성산고분군, 세종대왕자태실 등의 자연ㆍ문화자원을 이용한 관광휴양산업 육성과 지역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지구지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9년까지 1,400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에 관광휴양사업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사업 지구로 개발한다. 성주읍과 월항면, 대가면 일대 22.73㎢의 중심권엔 복합테마형 클러스터단지가 조성되고, 성산고분군과 한개마을 정비사업을 통한 역사테마파크와 공설운동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특화ㆍ관광휴양사업 지구로 개발된다. 가야산과 성주호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11.95㎢)엔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단지가 조성된다. 또 남부권(13.90㎢)에는 별고을 창작팜스테이 단지가 조성되고 접근성을 개선키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된다. 성주군은 이번 지구 지정으로 지역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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