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쓰리알] 디지털 영상저장장치 판매 급증

국산 신기술(KT)인증 벤처기업인 쓰리알의 디지털 영상저장장치가 올들어 급속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쓰리알(대표 이경석)은 올들어 굿모닝증권, 중앙전자등에 총 19억원규모의 디지털영상장치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국내 대기업, 정부기관등과의 납품계약 체결전망이 밝아 100억원이상의 추매출을 기대하고 잇다. 96년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2억7,400여만원의 매출에 1억4,000여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들어 디지털영상저장장치 매출이 급신장,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내수판매는 물론 수출전망도 매우 밝아 올해 매출액목표를 7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쓰리알이 창업초기단계를 벗어나 본격 성장단계로 들어가자 창업투자회사등에서 지분투자 상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쓰리알의 디지털영상장치는 지난해 7월 국산신기술마크를 받은 첨단시스템으로 올해 4종의 모델이 출시됐다. 이 장치는 영상변조방지기능및 원거리검색전송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화면이 선명해 화면에 찍힌 사람얼굴이 사진처럼 뚜렷하다. 쓰리알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출신들이 모여 만든 벤처기업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19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02)872-7047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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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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