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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실연 아픔 이기는 데는 시트콤 '프렌즈'가 최고"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배우 이동욱이 연인과 헤어진 뒤 실연을 극복하는 독특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감독 김정권, 제작 ㅠ)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상황처럼 실연을 당하고 나면 약이 없다.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영국으로 유학 갔던 내 친구가 급거 귀국했다. 여자친구에게 실연 당하고 나더니 공부도 관두고 와서 막 울더라. 친구에게 한참 욕을 해주고 난 뒤 나는 어땠나 생각해봤다. 나 역시 실연을 당한 뒤엔 그 친구처럼 울고불고 힘들어 했다"며 "그럴 땐 알코올이나 담배로도 위로가 안되고 친구도 위로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하루는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쇼파에 멍하니 누워 있다가 TV에 나오는 '프렌즈'를 보게 됐다. 보다보니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 그렇게 실연의 아픔을 잊게 됐다. 그 후로 프렌즈를 시즌1부터 10까지 다 챙겨 보게 됐다"며 프렌즈 예찬론을 펼쳤다. 이동욱이 실연과 '프렌즈'의 상관관계를 털어놓게 된 배경은 '그 남자의 책 198쪽'이 말도 없이 떠나간 첫사랑의 기억을 찾기 위해 제목도 알 수 없는 책의 198쪽의 비밀을 찾으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 이동욱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떠나간 옛 연인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분들은 다 잘 살고 계셔서 별로 아쉽지는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첫사랑이 남겨둔 쪽지에 담긴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아가는 준오 역을 맡았고, 도서관의 주요 도서들의 198쪽이 없어지는 것을 알고 범인을 찾아 나서는 도서관 사서 은수 역을 유진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동욱은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주요 스태프에게 졸라 억지로 촬영했던 사연도 밝혔다. 그는 "극 중 어린 시절의 후지이 이츠키가 도서관 창문을 배경으로 멋지게 서있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너무 좋아해서 조명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을 조르다시피 해서 저도 그렇게 촬영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결국 앞모습은 안되겠다며 뒷모습만 촬영해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희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 '그 남자의 책 198쪽' 관련기사 ◀◀◀ ☞ 유진-이동욱 '닿을 듯이…' 애틋한 키스 ☞ 유진 할리우드 진출 특급티켓 포기! 왜? ☞ 유진-이동욱 '스킨십 없는 멜로' 더 감미로워 ☞ S.E.S "데뷔 10년 되는날!" 변함없는 우정 ☞ [화보] 유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유진 어머니 "성형이라니!" 사진공개 적극 해명 ☞ 유진, 다섯남자에게 동시에 대시 받더니… ☞ 윤상현-유진 오! 찐하게~ '깜짝 딥키스' ☞ 유진 "악! 내가슴… 이를 어쩌나~" 사고 ☞ 데뷔10년 유진 "결혼? 짝 있으면 언제든" ▶▶▶ 이동욱 관련기사 ◀◀◀ ☞ '연상녀-연하남' 열풍 이유는 따로있다? ☞ 전신마비 이동욱 "숨 안쉬어져" 죽을 고비 ☞ 오연수 "이동욱과 너무 찐한 베드신 때문에…" 고백 ☞ 이동욱 "눈과 비빈 밥… 으~ 비빔밥 맞네" ☞ 잇단 열애설 부인 이동욱-이다해 '딱걸렸다!' ▶▶▶ 스타들의 이혼결별 관련기사 ◀◀◀ ☞ 이혼 이미숙 "남편과 같이 살 팔자 아닌듯" 속내 밝혀 ☞ '불화설' 정준호, 7세연하 재벌임원 딸과 결국 파혼 ☞ 소문난 '연예계 잉꼬' 알고보니 섹스리스 부부(?) ☞ 재벌가 이혼녀 한성주 "이혼녀 딱지 때문에 그만…" ☞ 이혼공방 박철 '술자리 성관계' 지출액 상상초월(?) ☞ 이혼 이파니 "첫 결혼생활 외로웠다" 새 남자구하기 나서 ☞ 안선영 "바람난 남친 옷벗은 현장 보니…" 고백 ▶▶▶ 영화계 관련기사 ◀◀◀ ☞ '18금' 손예진 파격 '알몸' 노출 성적대화 그대로! ☞ 파격노출 신민아 "역시 과감히 벗길 잘했네" ☞ '건방진' 유세윤, 침체 영화계 살린다(?) 감독데뷔 ☞ 김혜수와 화끈 베드신… 박해일 "쾌재 불렀다" ☞ 확 변한 홍수현 맞고 겁탈당하고… 과감 노출까지 ☞ 英언론 "히스레저보다 하정우! 최고 연기" 찬사 ☞ 전도연 "남편이 까칠한 저 여자가 날 닮았다고…"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