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전거 교통지도를 11일부터 25개 구청과 서울도서관, 자전거대여소,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접이식으로 휴대하기 편하게 만든 지도에는 서울시와 아라뱃길, 북한강길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표시됐다. 또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와 안전운행 수칙, 자전거 유·무료 대여소도 수록됐다.
시는 자전거를 타고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코스로 ▦불광천(응암역~망원한강공원) ▦탄천(문정ㆍ가락 자전거대여소~잠실한강공원) ▦청계천(응봉역~청계광장, 4월부터 주말 이용가능) ▦안양천(구일역~한강 합류부) ▦중랑천(상계역~한강) 등 5곳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