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동조합의 운영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정원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00여억원을 투입해 2,700여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000여개 협동조합의 정보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경영혁신플랫폼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협동조합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예산 확보시 협동조합에 필요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단계적으로 모집하여 협동조합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보화에 취약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이 더욱 더 활성화되고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