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임원들도 "UCC 배우자" 삼성 에버랜드 교육 실시

‘50대 임원도 UCC 삼매경’ 최근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열풍이 일면서 일반 기업체의 40~50대 간부들까지 UCC를 배우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경기도 용인 전산교육장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40여명을 대상으로 ‘UCC 백배 활용하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웹2.0 트렌드에 대한 개념과 실제 사례들을 공유하고, 팀장과 임원들이 직접 가져온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등으로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서 실제 인터넷에 올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임원 및 팀장부터 먼저 UCC를 적극적으로 배워 젊은층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양재길 부사장은 “평소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UCC관련 홈페이지를 즐겨보는 등 젊은층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UCC를 통해 새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전 임직원이 UCC를 회사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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