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양텔레콤, 합병계약 승인에 따라 합병진행 가속화

동양텔레콤는 11일 강서구 등촌동 소재의 본사 3층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인전자와의 합병계약 승인을 원안대로 가결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의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합병계약이 승인됨에 따라 합병의 마무리까지는 2011년 3월 12일 ~ 2011년 4월 11일 채권자 이의 신청 기간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해 하반기 순이익을 소폭 흑자전환한 동양텔레콤은 경인전자와의 합병이 금번 임시주주총회 승인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경인전자의 매출목표 450억과 기존 동양텔렐콤의 매출목표 330억원등 최소 790억원의 매출목표와 경인전자의 영업이익 45억원 동양텔레콤의 영업이익 21억등 66억 내외의 당기순이익 달성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합병예정인 경인전자는 기존의 애플사의 아이폰 3,500만대에 콘덴서 마이크를 탑재하여 약 2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이루었으며, 현재 개발중인 MEMS기술을 응용한 실리콘마이크(극소형 마이크)가 개발이 완료되면 차기 아이폰 모델 및 스마트폰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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