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3 美PGA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 10일 티샷

2003 미국PGA 투어가 오는 10일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ㆍ7,0263야드)에서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 시즌 PGA 투어 경기는 이 대회부터 11월 7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모두 48개.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은 최경주(33)를 비롯, 2002년 투어 대회 우승자 30명만 초청되는 경기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PGA 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 대회를 2차례나 제패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치료를 위해 불참하지만 지난해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을 비롯해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리치 빔, 찰스 하웰3세(이상 미국) 등 지난해 떠오른 새로운 스타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최경주는 오는 주말께 동계훈련을 마무리 짓고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건너가 일찌감치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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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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