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벤틀리 영업 및 AS를 담당할 지역 딜러인 벤틀리 부산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벤틀리 부산은 벤틀리 서울을 통해 한국 시장에 벤틀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참존 오토모티브가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벤틀리 부산은 오는 4분기 중 전시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상세한 오픈 일정은 추후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5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벤틀리 뮬산과 신형 컨티넨탈 GT를 잇따라 출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인 102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3월까지 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9대) 대비 6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2월말부터 계약을 받고 있는 신형 컨티넨탈 GT V8은 가격을 2억3,5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의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된 특별한 차라는 벤틀리만의 이미지가 국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음을 의미한다"라며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 출시와 부산 전시장 오픈 등에 힘입어 올해의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