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重, 한국형 크레인개발 국방부납품

현대重, 한국형 크레인개발 국방부납품 현대중공업은 경사가 심한 언덕에 잘 오르고 좁은 지역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90톤급 한국형크레인(HAT90)을 개발, 최근 국방부에 3대를 공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현대는 이 크레인은 언덕을 오르는 등판능력이 기존 크레인의 1.8배나 높아 28도의 경사면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각 크레인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향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회전반경이 12m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68Km. 현대 관계자는 "이 크레인의 개발을 계기로 다양한 종류의 크레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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