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한국사이버결제, NFC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

한국사이버결제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지주회사인 ETRI홀딩스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회사는 KCP이노베이션으로 스마트기기, 모바일솔루션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Q. 새롭게 설립되는 회사의 사업영역은? A.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한 모둔 분야의 연구개발이라고 보면된다. NFC라는게 전자테크(RFID)가 진화된 형태이다. RFID는 저장된 정보를 줄 수만 있었는데 NFC는 정보를 주고 받고 하는게 가능하다. 따라서 활용도가 다양하다. Q. 기존에 NFC를 연구하던 곳이 많을텐데? A. 전자결제쪽에서도 NFC와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은 애플이나 구글 등이다. 국내에서는 진척이 더뎠는데 이번에 ETRI에서 사업을 같이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Q. 사업출자 비율은? A. 한국사이버결제와 ETRI홀딩스가 각각 6대 4의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다. 중소기업청상생협력재단으로부터 10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운영된다. Q. 법인설립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일단은 ETRI와 합의는 다 돼 있는 상황이고 9일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했다. Q.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점은? A. 아웃풋이 단기적으로 나올 수는 없지만 오래걸리지는 않는다. ETRI에서 관련특허를 많이 가지고 있다. 특허는 많은데 연구기관이다보니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같이 하게 된 것이다. 일단 내년부터는 전체적인건 아니더라도 일정 부품을 통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기기다 단말기에 들어가는 솔루션들이 나올 것이다. Q. 당장 보여줄 수 있는 사업분야는? A. 우리가 하고 있는 영역이 전자결제쪽이다. 전자결제쪽이 제일 크고 이외에도 광고나 마케팅, 쿠폰 발행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Q. 향후 추가적인 투자계획은 있는가? A. 추가적인 자금 집행은 없을 것이다. 비용 들어가는게 인건비나 연구쪽이기 때문에 크게자금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Q. 올해 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과 내년도 전망은? A. 올해 약 1,100억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30% 정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대략 1,500억원 정도 매출이 나오지 않겠다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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