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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 지긋한 두통, 어지럼증까지 유발하는 편두통어지럼증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주어야 해


우리는 평소에 두통이 있더라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보다는 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려 한다. 물론 두통이 처음 나타났을 때는 이러한 방법들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치료가 동반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면 두통과 함께 어지러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편두통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두통어지럼증은 우리 몸에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뇌혈관이 수축됨으로 인해서 혈액공급이 떨어진 특정 뇌의 영역에서 말초신경이 팽창하면서 통증신경을 자극해서 두통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이 때 편두통을 일으키는 뇌의 영역이 어지럼증과 관련된 부위이면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맥박에 따라 두통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 편두통어지럼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특정한 음식 등이 원인이며 특히 여자의 경우, 생리 전에는 뇌의 세로토닌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생리 전 증후군의 일종으로 편두통어지럼증이 생긴다. 그래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지끈지끈한 머리가 아픈 두통과 함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만성적인 편두통이 발생할 때에는 증상을 방치 말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편두통어지럼증,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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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클리닉의 이승원 원장은 “편두통어지럼증은 어지러운 증상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전정기관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보다는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라고 전했다.

편두통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좌 우뇌의 균형을 맞춰주어서 교감신경을 항진을 막아 주거나 담배나 술과 같은 몸에 해로운 것들을 자제하고 뇌척수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면 두개천골요법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급성기로 넘어갔을 때는 약물치료가 불가피 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해

편두통어지럼증을 치료했다 하더라도, 치료를 한 후에 올바른 생활습관이 유지되어야 편두통어지럼증이 재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가벼운 운동을 해서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 주고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도 이를 쌓아놓지 말고 그때그때 풀거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도 어지럼증에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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