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자보시장 직접진출 추진

이스라엘 보험사 IDI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직접판매 보험사인 이스라엘디렉츠인슈어런스(IDI)가 국내 자동차보험시장에 직접 진출을 추진중이다. 15일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단종보험사인 코리아디렉츠에 대한 출자를 포기한 IDI가 국내 손보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DI는 코리아디렉측와 같은 자본금 200억원 정도의 단종보험사를 국내에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미 단종보험사의 경영진 구성까지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달 코리아디렉츠와의 출자협상이 최종 결렬될 당시 직접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자동차보험시장 진출 계획을 전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IDI는 지난 94년 설립된 자산규모 1,200억원 수준의 중소형 손해보험사로 자동차보험상품 등을 직접판매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