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바이론, 초저도에서도 식별 가능한 영상 제공

휴바이론의 CCTV 등 생산제품 모습. /사진제공=휴바이론

신용봉 대표

㈜휴바이론(대표 신용봉ㆍ사진)은 CCTV, 카메라 모듈, DVR NVR 등 저장장치 및 관련 software와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혁신형 기업이다. 1991년 ㈜선광전자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6년 휴바이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세계 50개국, 309개 거래처와 거래하며 생산의 9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기술개발은 사업초기 때 효자노릇을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DSP칩 GEN7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가져 컬러 700TV Line 제품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경쟁력을 높였다. 고해상도 아날로그카메라, IP 카메라, NVR, HD-DVR, DVR, HD 카메라, IR 카메라, WDR 카메라, 방수형, 스피드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최근에는 Plug-and-Play NVR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허브(Hub)등 추가 장치나 컴퓨터 없이 저장장치(NVR)와 IP 카메라를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가동되고 5메가픽셀까지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며, 설치 원가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휴바이론은 매출의 8% 이상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통해 생산, 출하 및 감리 품질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특허 6건과 IS9001, FC, CE(유럽), 러시아 연방국가 표준인증(GOST), 국제방수규격(IP TEST) 등의 19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갖고 있는 특화제품들은 뛰어난 영상처리 기술력으로 초저도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FULL HD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극저온(섭씨 영하 50도)과 고온(섭씨 영상 5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가동한다.
2012년도 전임 경영자의 횡령배임과 경영부실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상장 폐지까지 당했던 회사를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경영정상화를 이루어낸 신 대표는 "22년간의 CCTV기술력을 바탕으로 Full HD영상의 차량용 전후방 블랙박스 카메라를 개발했다" 며 "CCTV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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