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독일과 네덜란드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유치단은 자동차 부품과 정보기술(IT), 공작기계, 첨단화학, 해양물류, 관광산업 등과 관련한 현지 기업을 방문해 개별 투자 상담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브 등 울산의 투자환경 홍보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외국인 기업과 지역전략산업의 전략적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외자유치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경북도민체육대회 특별전시관 열어
김천시는 오는 5월10일 개최 예정인 '제51회 경북도민체유대회'를 앞두고 김천실내체육관에 특별전시관을 열었다.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장애인체전의 영광과 환희를 재현한 전국체전 기념관과 반세기를 달려온 도민체전 51년사와 지역 스포츠 스타를 한자리에 전시한 경북체육역사관, 도ㆍ시정 홍보관 및 4D입체영상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됐다. 특별전시관 운영은 도민체전이 끝나는 5월13일까지며 평일에는 각 단체별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주말에는 일반관람객 위주로 입장시킨다./김천=이현종기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20일 재개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오는 20일 다시 문을 연다. 엑스포해양공원에서는 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인기 전시콘텐츠였던 빅오,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 일부 특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해양공원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개장하며 전시시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수=박영래기자
대전시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자 모집
대전시는 지역지식재산 산업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ㆍ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3지식새산 재능나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재능기부자의 경우 특허 및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재능기부가 가능한 자이며 수혜자는 자부담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약자, 영세사업자, IP(지식재산)출원 경험이 없는 10인 이하 소기업 등이다. 모집분야는 IP경영 자문(교육 및 멘토링), 해외 IP출원전략, PM(특허맵)수립 등 3개 부문이다. 지원범위는 수혜자인 경우 기업당 5건 이내로 복수신청할 수 있다. 추가신청이나 과업범위를 초과하면 직접 부담해야 한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택배·화물차 도심 주정차 허용 확대
경기도는 생계형 택배ㆍ소형 화물차의 도심 주ㆍ정차를 허용하는 지방자치단체를 9곳에서 22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지자체는 수원ㆍ고양ㆍ안산ㆍ의정부ㆍ시흥ㆍ파주ㆍ이천ㆍ하남 등이다. 부천ㆍ평택ㆍ양주ㆍ안성ㆍ오산ㆍ의왕 등 6곳은 시행을 앞두고 경찰서와 협의 중이다. 안양ㆍ광명ㆍ남양주ㆍ화성ㆍ광주ㆍ군포ㆍ김포ㆍ여주 등 8곳은 검토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 도심 주ㆍ정차 허용 대상은 물건 배달 또는 소규모 영세점포 물품 상ㆍ하차 중인 1.5톤 이하의 택배ㆍ화물차다. 허용 시간은 출ㆍ퇴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회 20분 안팎으로 주ㆍ정차가 허용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설명회
의왕도시공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KDB산업은행, 미래에셋,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NH농협증권, 대우건설, 신세계, 포스코건설 등 모두 60여 개 업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일대 백운호수와 바라산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하는 공영개발사업으로 총 3,400가구와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윤종열기자
인천시 내달 3~5일 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인천시는 다음달 3∼5일 '2013 인천ㆍ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명 600주년과 개항 130주년을 기념해 이전보다 큰 규모로 치러진다.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수타 자장면 달인 선발대회, 중국 전통 인형극 등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47개 창업보육센터 보조금 차등지급
경기도는 오는 22~26일까지 도내 47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창업보육센터의 보조금을 3등급으로 나눠 차등지급 할 방침이다. 성과가 가장 좋은 A등급 창업보육센터 15개소는 4,200만원, B등급 16개소는 3,400만원, C등급 16개는 2,600만원의 운영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창조경제 시책에 맞춰 고용창출비율과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사업 졸업자 입주실적,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정규직 전환(고용)실적 등을 평가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