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존경받는 기업ㆍ기업인 대상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공동 주최기관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서울경제신문은 이들 2개 기업을 ‘존경받는 기업 명예회원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한번 받기도 어려운 대상 수상자로 세 번씩이나 선정됐다는 것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임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경제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기업들보다 월등한 성과를 거두고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경제계 전반에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에는 전경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제작하는 건물부착용 동판이 증정될 예정이다. 동판에는 ‘존경받는 기업 명예회원사’에 위촉됐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다. 한편 이 두 기업은 내년부터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