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세…WTI 배럴당 31弗
미국에 또다시 한파 경고가 내려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은 4.6% 급상승한 배럴당 31.19달러를 기록, 8주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런던 시장(IPE)의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배럴당 1.13달러 오른 배럴당 27.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 유가는 유럽 지역의 한파 소식에 이어 미국 중부지역에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원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