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기존의 티뷰론 보다 배기량과 가격을 낮춘 「티뷰론 1.8」을 개발, 7월1일 부터 판매한다.이 차는 1백33마력의 베타 1.8DOHC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백2㎞, 최대 토르크 17.1㎏/m의 동력성능을 갖고 있다. 연비는 ℓ당 13.8㎞를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한 휠커버와 60시리즈 광폭타이어, 리어스포일러(옵션)로 기존 티뷰론의 스포티한 감각을 살리면서 실내는 신형 직물시트, 새로운 타입의 핸들로 젊은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현대는 밝혔다. 가격은 1천80만원.<박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