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채권매수 증가시작

◎27일 451억 순매수… 투자등록자수도 전월비 200여명 늘어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채권과 주식매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채권시장 전면 개방이후에도 관망세를 유지하며 국내 채권투자를 주저했으나 외환위기를 넘긴 지난 26일과 27일중 4백76억원의 채권을 사들였다. 또 납회일인 27일 주식시장에서는 4백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채권시장 전면개방이후 26일 외국인들은 삼성중공업이 발행한 1백57억원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매수했으며 27일에도 쌍용정유가 발행한 4백60억원의 보증사채등 모두 4백76억원의 채권을 사들였다. 국내 채권투자를 위해 증감원에 채권투자등록을 하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27일 현재 외국인 채권투자등록자수는 2천6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2백여명 정도 늘어났다.<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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