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종현 회장 “10년은 더 뛰겠다”

◎이르면 내달 20일 귀국 경영활동재개지난 4일 뉴욕 메모리얼암센터에서 퇴원해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요양중인 최종현 선경그룹회장(전경련 회장)이 다음달 20일 귀국, 국내에서의 경영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회장은 『앞으로 10년동안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사업구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그룹의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회장은 현재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룹경영과 전경련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면서 『이르면 다음달 20일 귀국해 28일부터 열리는 「유공인비테이셔널여자골프선수권대회」 시구식에도 참석, 국내에서의 경영활동에 다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회장이 헬스케어(건강관리)사업과 장학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경미주경영기획실을 통해 자료수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최회장은 그동안 정보통신사업에 이은 유망사업으로 신약개발 등 첨단의약사업을 지목해왔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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