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달의 과기상'에 구본철 서울대 교수


구본철(사진) 서울대 물리ㆍ천문학부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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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교수는 모든 지구 생명체의 필수 원소인 인(P)이 초신성 중심부의 핵융합으로 만들어지며 수명이 다한 초신성이 폭발할 때 먼지 형태로 우주공간에 퍼져나간다는 사실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인은 질량이 태양의 8배 이상 되는 별들이 폭발하면서 우주로 나간다는 이론이 제시됐지만 구 교수의 연구 전까지 확인된 적은 없었다. 이번 구 교수의 연구업적은 앞으로 초신성과 핵융합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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