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40대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기술보증기금은 22일 2011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본점 강당에서 입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이번 신입직원은 박사급 인력 6명을 포함 총 20명이다. 신입직원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어서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이고, 박사급 인력 역시 거의 30대초중반이다. 하지만 박사급 중 1명은 40세로, 다른 직장을 다니다가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채용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역대 기보 신입사원 중 최고령자다. 반면 이번 신입직원 중 최연소자는 25세다.
한편 기보는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채용인원의 65%를 이공계로 채용했으며, 채용인원의 35%(7명)를 비수도권 지역인재, 30%(6명)를 공공기관 청년인턴 유경험자로 뽑았다. 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1명, 장애인 1명, 여성 7명 등을 채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