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폭발..장교 3명 중경상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지뢰가 폭발해 수색정찰중이던 장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사단이 맡고 있는 DMZ안에서 이종명(육사 39기)중령과 설동섭(육사 40기)중령이 수색대대장직 인수인계를 위해 중대장박영훈(육사 52기)대위 등 수색대원 24명과 함께 수색정찰을 하던 도중 지뢰가 폭발해 이 중령과 설 중령이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박 대위는 경상을 입었다.
두 영관장교는 곧바로 헬기를 이용,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출혈이 심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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