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주식 및 선물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증권ㆍ선물회사 일선 지점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1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증권ㆍ선물회사 지점의 감시 시스템 구축을 지원, 지점을 불공정거래 적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를 위해 13~14일 이틀간 증권ㆍ선물사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감시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통합 전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았던 선물회사에 대해 5월까지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증권ㆍ선물회사와 불공정거래 예방에 관련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