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내년도 기술사업화(R&BD) 사업 후보기술 수요조사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구본부는 대표 R&BD 자금지원 사업인 특구기술사업화(R&BD)사업을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을 추구하는 기업이 공공기술을 쉽게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내년도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달말까지 후보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기술분석 및 선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중 100여건의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성 및 시장성을 중심으로 심층분석보고서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기술보유기관과 공유해 해당기술의 이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구본부는 예년과 달리 특구본부가 주도적으로 사업화가능성이 높은 우수공공기술을 발굴해 공고한 후, 사업화 희망기업의 신청받아 평가후 지원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사업전략 기획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조기에 사업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구본부는 기술사업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초 기술사업화 지원 후보 기술을 공고하고 이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