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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후원하는 뮤지컬 콘테스트가 다음달 개최된다.
씨앤앰은 자사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가 오는 7월 30일 서울 신도림동 소재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명지 뮤지컬 콘테스트는 이제 뮤지컬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며 "콘테스트 출신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로 성장해 케이팝(K-POP)으로 대변되는 한류열풍을 이어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고등부 수상자는 명지대학교 입학시 뮤지컬 특기자 전형 자격을 제공받게 되고 대학부 수상자는 명지대학원 진학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이번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mjcontest ,http://cafe.naver.com/mjcontest)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고등부 참가자격은 1987년 이후에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대학입학 준비생이며 대학부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로서 1983년 이후 출생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솔로 외에도 듀엣, 트리오 또는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뮤지컬전용극장에서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보름 뒤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본선대회는 씨앤앰 채널 4번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