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용카드에 담긴 음악·영화 즐기세요"

국민銀 대용량 칩 내장 카드·전용 플레이어 출시


신용카드로 음악ㆍ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이 대용량 메모리 칩을 부착한 신용카드와 전용 플레이어를 이용해 음악ㆍ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d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d 카드’에 내장된 메모리 칩은 2GB짜리로 2,000곡의 음악이나 8편의 영화를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이동식 디스크(USB) 대신 카드를 들고 다니면서 문서나 그림 파일 등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에 담긴 정보를 이용하려면 전용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플레이어에 카드를 꽂고 컴퓨터와 연결한 후 제휴 웹사이트(www.kbndcard.com)를 방문하면 할인쿠폰ㆍ지도와 동영상ㆍUCCㆍ사진 등 각종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MP4(동영상)ㆍ지상파 DMB방송 시청이 가능하고 4GB의 메모리를 갖고 있는 고급형(23만원)과 음악만 들을 수 있는 일반형(5만1,000원) 두 가지다. 플레이어는 이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리로 12개월ㆍ24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테마파크ㆍ영화 할인 서비스와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 최고 20%의 특별 포인트리 적립혜택이 제공된다. 또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그 다음달에는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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