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디다스] 종로에 스포츠용품 종합전시장 개장

아디다스가 서울 종로 한복판에 종합 스포츠 문화공간을 만들었다.아디다스코리아(대표 유르겐 쉬트라페)는 21일 종로 2가 코아극장 1층에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각종 스포츠용품을 전시하고 고객에게 스포츠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레니엄 스토어」를 개장했다. 80평 규모의 이 매장은 아디다스의 80년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도서자료와 스포츠 명장면을 찍은 사진, 유명선수들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아디다스가 지원하는 국가대표팀이나 프로축구·농구 선수들과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싸인회같은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이번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로 우선 22일~27일 현대다이넷 농구단 등과의 팬사인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졸업·입학시즌 판촉을 위해 폴더형 PCS폰 등을 주는 행사도 갖는다. 아디다스는 『2000년대 새로운 스포츠용품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각오로 문을 열었다』며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쓰고 피로감을 덜어주는 조명장치같은 인테리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용품 시장이 침체된 속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에 따라 이같은 매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02)738-7988【박형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