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떨어지느냐… 남느냐…

29일 SBS코리안투어 프로미배<br>매치플레이대회 7년만에 부활

'반갑다, 매치플레이.' 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덴밸리CC(파72ㆍ7,20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배 에덴밸리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국내에서 7년만에 부활된 매치플레이 대회다. 홀마다 승부를 가리고 한 판만 지면 짐을 싸야 하는 '서바이벌게임'으로 스트로크플레이와는 또 다른 흥미와 긴장감을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투어 퀄리파잉스쿨 참가 등으로 배상문, 김형성, 강성훈, 김형태, 홍순상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하지만 20ㆍ30대와 베테랑들의 경기운영 방식 차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격적인 공략과 경험에서 우러나는 노련미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황인춘(34ㆍ토마토저축은행), 김대섭(27), 김위중(28), 강경남(25ㆍ이상 삼화저축은행), 허인회(21), 최상호(53ㆍ캬스코), 박남신(49ㆍ테일러메이드), 최광수(48ㆍ동아제약), 강욱순(42ㆍ삼성전자) 등 64명이 출전한다. 총상금 3억원에 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며 SBS골프채널이 매일 오후1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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