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일 수능 예비소집, 시험장ㆍ교통편 확인을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4일 전국 73개 시험지구, 876개 시험장별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증에 안내된 시간에 시험장으로 가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 교통편 등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시험실 내부는 출입할 수 없다. 예비소집 장소에 갈 때는 메모지와 필기구를 반드시 가지고 가 주의사항을 메모하고 특히 시험 치를 교실을 확인하고 고사장이 평소 익숙한 장소가 아니라면 교통편과 약도도 메모해 두는 게 좋다. 또 수능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에 대비해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2장을 준비하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도 미리 챙겨야 한다. 시험 당일인 5일에는 시험 30분전인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의 사진과 같은 사진을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로 제출하고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답안지 작성에는 1교시에 시험감독관이 나눠주는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할 수있으며 일반 사인펜이나 수정액, 전자계산기, 휴대전화 등을 지참해서는 안된다. 답안지에 한번 표기한 답을 고치거나 2개 이상의 답을 표시한 경우, 수정액이나스티커로 고친 문항은 0점 처리된다. 특히 점심시간(12시 20분∼1시 10분)에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도시락과 따뜻한 물은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아침기온은 서울ㆍ인천ㆍ대전 4도, 청주 3도, 광주ㆍ대구 6도, 부산 10도 등으로 포근하며 낮 최고기온은 13~21도의 분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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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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