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7일 제21대 이사장으로 박석무(62) 5ㆍ18기념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 태생인 박 이사장은 5월 광주항쟁 등으로 4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거쳐 전남대와 동국대 등에서 석좌교수를 지냈다. 13ㆍ14대 국회의원 재임 중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지금까지 다산연구소 이사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