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2005형 모닝 시판

기아차는 내.외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05 년형 모닝을 4일부터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5년형 모닝에 앞.뒷면과 핸들의 새로운 기아 CI 적용, 새 디자인의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도어핸들 크롬도금, 신규 디자인의 알루미늄휠, 레몬색외장컬러 등을 적용, 외관을 고급감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내장에는 인사이드 도어핸들 크롬도금과 미끄럼현상 방지 알루미늄 페달, 계기판 주변 및 오디오 메탈컬러 등을 신규 적용했으며, 편의사양으로 앞 자외선 차단글라스와 열선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글로브박스 조명기능, 정품 열쇠로만 시동을걸 수 있는 세이프티키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2005년형 모닝에 자영업자를 위한 820ℓ 화물공간의 승용밴(VAN)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여성고객이 선호하는 오렌지색 인조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시트, 도난방지 무선도어 리모컨키 등을 묶은 `프리미엄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가격은 승용모델이 684만∼822만원, VAN 모델이 625만원이다. 한편 모닝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모두 1만8천530대가 판매돼 소형차 판매 1위(점유율 40%)를 차지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총 9만5천여대가 수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