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2.4Kbps로 제공되던 데이콤(대표 손익수)의 데이타통신 전용망 01420(DNS.DACOMNET Service)이 33.6Kbps로 증속된다.데이콤은 20일 최근 서울 등 전국 9개도시에 총 2천47개의 DNS 접속포트를 구축, 2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NS는 컴퓨터통신 대중화를 위해 일반전화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컴퓨터통신 전용망으로 전화번호 01420을 걸어 접속한다. 그러나 01420은 속도가 2.4Kbps로 일반전화(현재 대부분 28.8Kbps 이상)에 비해 크게 느린 점이 단점으로 평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