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5일 올들어 법률상담과 조사, 송무 업무를 일괄 패키지로 서비스하는 원스톱 법률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상담과 조사, 송무 서비스를 각기 별도로 받지 않고 한 곳에서 공급받게돼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또 그동안 여러 명이 번갈아 가며 해온 전화상담제를 폐지하고 전담 상담직원을 배치, 법률상담의 질을 높이는 한편 법률 궁금증에 대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공단은 이 같은 시스템 변화로 상담대기 시간은 지난해 보다 약 10~15분 정도 줄었고 법률상담 서비스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 서비스 만족도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