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강세 여파와 외국인의 활발한 매수세로 0.49포인트 상승한 47.67포인트를 기록, 사흘 연속 올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1억원ㆍ18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142억원을 순매도, 나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소폭 줄어든 5억2,000여주ㆍ1조5,000여억원을 기록했다.
업종지수가 9.19포인트 오른 운송업을 포함해 반도체장비주의 오름세가 돋보였고, 디지털컨텐츠ㆍ인터넷업종은 크게 하락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하나로 통신을 비롯해 KTFㆍ기업은행 등이 상승한 반면 강원랜드ㆍSBS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