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카프로락탐 대대적 증설

한국카프로락탐 대대적 증설 국카프로락탐이 일본 화섬업체인 우베 코오산(宇部興産)으로부터 제조기술을 도입, 설비를 크게 늘린다. 한국카프로락탐은 최근 우베 코오산으로부터 카프로락탐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인 유안비료(황산암모니아)의 비율을 기존 공법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신기 술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99년기준으로 한국 카프로락탐은 카프로락탐 11 만,5000톤에 유안비료 50만톤을 생산, 부산물의 비율이 1대 4를 기록했다. 유안비료는 강한 산성을 지니고 있어 토양을 산성화시킨다는 약점이 있다. 카프로락탐 은 나이론 원료로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다. 한국카프로락탐은 울산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12만톤 규모의 제조설비를 갖고있는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오는 2003년까지 4,000억원을 들여 신규 설비를 구축,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울산 석유화학공단 국유지 1만6,000평을 매입해 부지 조성을 마무리 지었으며 마무리한 상태다. 이 증설작업이 끝나면 국내 수요(36만톤)의 66%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한국카프로 락탐은 밝혔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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