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객예탁금 3조원 돌파

고객예탁금이 지난 8월22일(3조4백27억원) 이후 2개월여만에 처음으로 3조원선을 회복했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일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1천2백15억원이 증가한 3조1천4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반해 신용융자잔액은 전날보다 73억원 늘어난 2조8천3백16억원을 유지해 고객예탁금이 신용융자잔액을 2천7백33억원 웃돌고 있다. 고객예탁금이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은 주가지수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주식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신용거래 담보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유입도 고객예탁금 증가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