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베트남어판 市政 안내 나온다

안양시, 10월부터 홈페이지에 베트남어 추가

경기도 안양시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3개국어로 서비스되는 외국어 홈페이지에 오는 10월부터 베트남어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말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7,200여명 가운데 베트남인은 448명으로, 중국인(5,489명) 다음으로 많다.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에서 베트남인의 증가 속도가 가장 빨라 베트남어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외국어 홈페이지 콘텐츠도 현재 33개에서 90개로 대폭 늘리고 디자인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시장, 나눔장터, 버스정보, 문화재, 쇼핑, 체육시설 등 외국인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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