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10선으로 주저 앉았다. 장중 5%이상 하락하면서 505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8일 전일대비 18.25포인트(-3.42%) 떨어진 515.92포인트를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신저가 경신 종목이 290개에 달했다. 기관이 48억원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은 9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개인들도 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서비스(-7.35%), 종이목재(-6.03%), 디지털콘텐츠(-5.57%)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NHN(0.86%), 다음(0.47%)이 간신히 상승세를 유지했고 하나로텔레콤(-2.22%), 태웅(-4.11%), 메가스터디(-14.42%), 성광벤드(-7.21%) 등은 큰 폭 하락했다.
